일하다 2

물류센터 알바 후기

콘서트 알바를 한 다음날 물류센터 알바를 헸다. 장지역에 있는 물류센터였다. 근무지 앞에 도착했더니 직원인지 아웃소싱쪽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두 분이 간이 책상을 놓고 서있었다. 그 앞으로 가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근무지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휴게실에서 잠시 쉬다가 물류센터 직원이 왔다. 근무 시간과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내가 맡은 일은 집품이었다. 처음엔 집품이란 말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냥 직원이 쉽게 설명해주셔서 알 수 있었다. 집품이란 주소와 물품, 수량이 적힌 종이를 박스에 붙인 뒤, 그 물품과 수량에 맞게 제품을 찾아서 넣고 테이프로 옆을 약간 붙인 후 레일에 올려 놓는 일을 의미했다. 일의 순서는 먼저 그 곳에 배치되어 있는 카트를 끌고 오는 것..

일하다 2017.08.06

콘서트 진행요원 알바 후기

(계약서 상에 자신이 일한 콘서트 명을 밝히지 말라고 해서 그냥 콘서트 진행요원이라고만 밝힌다.) 알바를 하기 위해 알바천국에서 알바를 찾던 중 콘서트 진행요원 알바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하우스 어셔 알바는 하고 있었지만, 콘서트 진행요원 알바는 처음이었다. 콘서트 알바는 이틀동안 진행되었다. 1일차 콘서트 시작 8시간 전, 알바를 하기 위해 콘서트장 앞으로 갔다. 콘서트장 앞에는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 알바를 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더니 경호원이 앞에서 대기하다가 한꺼번에 들어가라고 했다. 몇분후 담당자가 나왔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서 진행요원 대기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하는 일 없이 5시간 정도를 대기했다. 그 5시간 동안 주의사항을 듣고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근무 ..

일하다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