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4

건강과 기분의 상관관계

건강은 기분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운동을 오랫동안 안 하게 되면 우울함이 심해지고, 배가 아픈 날에는 기분이 다운된다.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명확히 나타난다. 그래서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관리를 해둬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안다고 할지라도 실천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과 기분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나의 상태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매일 건강 상태와 기분을 점수로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어느정도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건강도 기록이 답이다. 건강해지려면 기록하라. [이전 글 읽기] 멘탈 관리를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

에세이 2021.06.24

멘탈 관리를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관점은 각자 다르다. 어떤 사람은 이를 통해 발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자괴감에 빠진다. 이러한 차이는 가치 판단에서 시작된다. 실수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경우에는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는지 분석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가치 판단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실수를 한 나는 쓰레기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점점 자신을 갉아먹는다. ​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실수를 내 행동의 결과물로 보아야 하며, 나의 정체성과는 분리시켜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비하를 하지 않게 된다. 만약 자기 비하를 멈추기 어렵다면 스마트 워치나 핸드폰에 1시간마다 "가치 판단을 하지 말자"라는 문구와 함께 ..

에세이 2021.06.24

앵커링 효과와 연봉에 대한 생각

행동경제학에 앵커링이라는 용어가 있다. 처음 언급한 조건에 얽매여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효과를 말한다. 한 사례로 어떤 건축가가 고객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다. "이 테라스를 만드는 데 왜 8,000달러나 든다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라면 7,000달러에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결국 고객은 7,000달러짜리 일을 맡겼다.(출처 : 헤르만 지몬의 프라이싱) 이러한 사례처럼 앵커링 효과는 긍정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 결정권이 없는 사람에게는 매우 안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봉이 매우 낮은 경우 그 가격에 앵커링 되어 계속적으로 돈을 적게 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다음 회사를 가서도 마찬가지인데, 전 직장 연봉을 기준으로 연봉을 책정하기 ..

에세이 2021.06.24

잘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다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유튜버를 하고 싶다면 먼저 찍어서 올려야 하고 사업을 하고 싶다면 이미 뭔가를 팔고 있어야 한다. 만약 행동은 안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면 진짜로 하고 싶은 게 아닌 거다. 전략은 실행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 누구나 새로 나온 상품을 보고 이런 이야기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어? 저 아이디어 내가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그건 회사가 만든 거지 당신이 만든 게 아니다. 자기신뢰의 저자 랠프 월도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흔히 천재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내던진 생각을 만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하고 수정과 보완을 거쳐서 최적화해야 한다.

에세이 2021.06.23